FRANZ SCHBERT (프란츠 슈베르트) DIE SCHONE MULLERIN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 (수입 LP)
[SIDE 1] Das Wandern - Wohin - Halt - Danksagung an den Bach - Am Frierabend - Der Neugierige - Ungeduld - Mọrgengruß - Des Mullers Blumen - Tranenregen
[SIDE 2] Mein! - Pause - Mit dem guldnen Lautenbande - Der Jager - Eifersucht und Stolz - Die liebe Farbe - Trockne Blumen - Der Muller und der Bach - Des Baches Wiegenlied
{음반 정보} *레이블 : SASTRUPHON *수입 LP : MADE IN GERMANY [음반 상태] : A
[자켓 상태] : B+ [음악분류 및 요소] *클래식 - 성악곡 연가곡 독창곡집 , 피아노 반주 오스트리아 빈 출신의 유명 테너, 베르너 크렌이 부른 슈베르트의 '아름다운 물레방앗간의 아가씨' 이다. 분덜리히를 연상케 하는 맑은 음성에, 과장되지 않게 정확한 해석을 하면서도 안정된 느낌으로 편안함을 안겨준다. 이 음반의 매력은, 크렌도 물론 뛰어나지만, 역시 위대한 거장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의 이름이 눈에 띄는것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다. 부흐빈더의 성악반주 라는 것만으로도 호기심과 기대를 잔뜩 하게 되고, 그 기대는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것이었다. 부흐빈더의 비교적 젊은시절로 추정되는데, 이미 그 시절부터 명석하고 학자적인, 노력하는 천재였다는 것이 그대로 증명되고 있다. 음악적인 모든것을 꿰뚫고 있는 듯한 완급조절과 긴장감있는 프레이징, 그리고 알맹이가 살아있는 터치는, 크렌에 대한 반주만 하는것이 아닌, 지휘자적인 위치에서 리드하는 느낌이 들었다. 부흐빈더 급의 위대하고 학구적인 피아니스트 만이 할 수 있는 경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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